node를 사용하다보면 나오는 npm과 npx 두 가지가 존재한다.

npm은 Node Package Manager의 약자이다. (노드 패키지 매니저)

npx 는 Node Package eXecute의 약자이다. 조금 더 정확하게는 [A tool for executing Node Packages]

npx의 경우 노드 패키지 실행이라는 의미이다.

 

말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npm은 패지키 매니저를 담당하고 있으며

npx는 실행을 담당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우리는 npm 버전 5.2.0 이상부터는 npx를 사용할 수 있다. npx는 npm 사용시에 발생하는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사용법은 npm과 비슷하게 사용된다. (그래서 사용하기 편하다!)

 

 

npm 대신해서 npx를 사용하는 방법은 너무나도 간단하다. 

npm을 쓰는 것 처럼 npx를 사용하면 된다.

 

지난 몇 년 동안은 npm은 의존성 문제로부터 우리를 편하게 해주었다. 다양한 프로젝트 별 패키지를 package.json으로 관리함으로써 프로젝트마다 설치될 패키지를 한번에 설치할 수 있는 편안함을 제공되어졌다. 이는 사실 npm기반 프로젝트를 실행하려면 단순히 node와 npm이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gitrepo를 복제한 뒤에 npm install만 해주고 프로젝트가 잘 실행되는지 테스트하면 바로 끝인 것이다. (npm 스크립트가 경로를 자동으로 추가해주기 때문에 npm install 만으로도 모든 작업이 완료되는 것이다.)

 

이렇게 편리한 npm이지만 설치하는 공간이 항상 node_modules 에 설치되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다.

npm -g install

로 global로 설치하게 되면 항상 node_moduls를 찾아서 설치한다. 없으면 만들어서 설치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그래서 우리가 원하는 곳에만 설치가 하기가 힘들다. (npm 스크립트가 알아서 지정해주기 때문에 대화식으로 설치할 수가 없다.) 

물론 수동으로 지정해서 경로 지정이 가능하지만 이는 일일이 타이핑해야 하므로 자동화를 업으로 삼는 프로그래머에게는 이상적인 해결책이 아니다.

alias npmx=PATH=$(npm bin):$PATH

혹은 

./node_modules/.bin/mocha

이러한 형태로 타이핑 해야하므로 옳지 못하다. 

 

그래서 npx는 이를 간단하게 해결해준다!

 

위와 같은 코드를 사용하려 할 때, 

npx mocha

를 사용하게 되면 동일한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실행이 끝난 뒤에는 자동으로 fallback 시켜준다. (auto-fallback)

여기에 추가로 이미 설치된 바이너리를 불러올 경우, 실행 중인 노드 프로세스에 직접 로드할 수 있다. 이렇게 npx는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Auto-fallback

 

그렇다면 우리는 위에서 이야기한 상황을 말고 추가로 npx를 사용해야 하는 상황을 알아보도록 하자.

 

1번만 실행되어야 하는 명령


which create-react-app은 create-react-app이 존재하는가를 묻는 명령어이다.

create-react-app을 사용거나 express-generator를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1번만 사용된 뒤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우리가 원하는 건 프레임워크가 한번에 한해 설정하는 것이지 지속적으로 이 파일이 남아있는 상황을 원치는 않는다. (필요한 것만 빼가자!)

npx 명령어를 사용하게 되면 $PATH에 관련 <command>가 없다면 npx <command>를 호출하게 되면 npm 레지스트리에서 해당 이름을 찾고서 자동으로 설치하고 호출한다. 호출이 끝나고 난 뒤 패키지는 fallback되어 사라진다. npm 설치로 인해 생기는 오염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 

 

위와 같은 1회성 설치는 항상 최신 패키지를 가져다 써야 하므로 매번 최신화된 버전으로 업데이트할 필요가 없다. (알아서 최신 버전을 1회용으로 가져와서 설치함으로!) 

npx는 이러한 기능만으로도 다양한 고민거리를 해결해준다. 

 

 

Node.js를 버전 별로 실행할 수 있다!


여기서 -p 옵션은 $PATH 를 추가하는 command이다.

npx로 설치된 node는 각각 버전이 다름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로컬에 설치된 node는 8.1.2로 나머지 1회성 설치로 인해 기존의 로컬 버전은 전혀 오염되지 않았다. 이렇게 버전을 다양하게 사용함으로써 프로젝트 별로 버전을 다르게 적용할 수 있다.

 

gist 기반 스크립트를 공유하기 위해서


모든 유틸리티 스크립트를 gist.github.com을 사용해서 공유하는 것이 보편화되었다. npx를 활용하면 하나의 명령어를 통해 직접적인 호출을 할 수 있다. 

npx https://gist.github.com/zkat/4bc19503fe9e9309e2bfaa2c58074d32

를 입력해보면 위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다.

 

 

참조


 

blog.npmjs.org/post/162869356040/introducing-npx-an-npm-package-runner

 

npm Blog Archive: Introducing npx: an npm package runner

npm Blog (Archive); updates from the npm team are now published on the GitHub Blog and the GitHub Changelog

blog.npmjs.org

stackoverflow.com/questions/50605219/difference-between-npx-and-npm

 

Difference between npx and npm?

I have just started learning React, and Facebook helps in simplifying the initial setup by providing the following ready-made project. If I have to install the skeleton project I have to type npx

stackoverflow.com

 

지난 시간까지 Node.js의 특징을 간략하게 살펴보았다.

2020/12/31 - [Web(웹)/Node.js] - [Node.js]어딜가나 Node.js! Node.js란 무엇인가?

 

[Node.js]어딜가나 Node.js! Node.js란 무엇인가?

어디에나 보이는 Node.js 웹과 관련한 서비스라면 Node.js 어디에나 보인다. 그렇다면 Node.js는 무엇인가? Node.js는 크롬 V8 자바스크립트 엔진으로 만들어진 JavaScipt 런타임이다. [여기서 런타임(run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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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de.js를 설치해보자 

일단은 노드js 홈페이지로 들어가보자. nodejs.org/ko/ 

 

Node.js

Node.js® is a JavaScript runtime built on Chrome's V8 JavaScript engine.

nodejs.org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이러한 형태로 나온다. 두 가지 버전이 나온다.

  하나는 LTS버전이고 다른 하나는 최신 버전이다. LTS는 Long Term Support 의 약자로 업데이트가 천천히 이루어지는 버전을 이야기한다. 일반 버전과 LTS 버전을 구분하는 기준은 안정성이 기준이다. 새로 나온 제품이 여러 버그를 생성할 가능성이 많듯이 빠르게 업데이트 되는 일반 버전은 안정성이 LTS 버전보다 떨어질 확률이 높다. 그렇기에 상용화 버전에서는 LTS 버전 이용해서 개발한다. 개발하는 환경 자체가 매번 업데이트 되며 진행되면 당연히 좋다. 하지만 긴 기간 동안에 특정 버전에 맞춰서 개발을 진행했는데, 업데이트 된다면, 개발환경의 변화로 인해 다양한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으므로 LTS 버전을 쓴다. 실제로 위의 14.15.3 LTS 버튼에는 "안정적, 신뢰도 높음"이란 말이 써져 있다.

 

  자신에게 맞는 운영체제를 기준으로 다운로드 받은 다음에 설치하자.

 

설치가 완료되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Node.js는 윈도우 기준으로 명령 프롬프트를 통해 실행된다. 다른 프로그램으로도 가능하지만 이번에는 CMD로 진행할 예정이다.

  1. 윈도우키 + R 키를 누르고 "CMD"를 입력하면 명령 프롬프트가 실행된다.
  2. "node" 를 치고 엔터!
  3. > 이러한 모양이 나올 것이다. 그러면 제대로 설치가 된 것이다.  

꺽쇠 모양(">")이 나오는 시점부터는 자바스크립트를 브라우저에서처럼 마음껏 쓸 수 있다.

 

 


그렇다면 다른 폴더에 있는 파일을 실행시켜 보자!

먼저,

console.log('HelloWorld');

를 적은 다음에, 원하는 위치에 HelloWolrd.js를 저장하자.

( D:\Pratice\TestHTML\Ch01\HelloWorld.js 에 위치하고 있다.)

 

설명을 위해서 차례로 입력해보았다. 

여기서

$ cd ..

은 상위 폴더로 가기이다. 실제로 

C:\Users> cd .. 를 타이핑하고 엔터를 하면

C:\                로 전환되는 것을 볼 수 있다.

 

C:\ 에서 D 폴더로 가고 싶으면 

C:\ > 에서 

$ C:\> D:

D: 를 타이핑하면 된다. 

 

한번에 가려면 C:\Users> cd D:\Pratice\TestHTML\Ch01\를 쳐주자.

 

그 다음에

$ node HelloWorld.js

를 타이핑하면 잘 실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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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de.js 대표이미지

어디에나 보이는 Node.js 웹과 관련한 서비스라면 Node.js 어디에나 보인다.

그렇다면


Node.js는 무엇인가?

Node.js는 크롬 V8 자바스크립트 엔진으로 만들어진 JavaScipt 런타임이다. 

[여기서 런타임(runtime)은  프로그램이 실행되고 있는 동안의 동작을 이야기 한다.

JavaScript 런타임은 자바스크립트가 구동되는 환경을 이야기한다. 그러므로 Node.js를 활용해서 자바스크립트를 구동시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Node.js가 나오기 전에는  자바스크립트를 구동하려면 웹 브라우저를 통해서 실행시킬 수 밖에 없었는데, Node.js는 이를 극복시켜주었다. 그래서 브라우저의 엔진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서버에 Node.js를 설치하고 서버 쪽에서 자바스크립트를 구동할 수 있게 만들어 준 것이 Node.js가되는것이다.

 

그래서 Node.js를 활용한 서버 구동이라는 말이 많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한마디로 노드는 서버사이드 자바스크립트로써 많이 사용된다. - Node.js가 백엔드라고 오해하면 안된다. ]

Node.js를 통해 서버를 구현할 수 있을 뿐이다. 

* 그래도 Node.js는 확장성 있는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되었으며, 서버를 위해 설계된 플랫폼이다.

* JavaScript를 쓰면 브라우저에 종속적인데, Node.js를 쓰게 되면 컴퓨터 내부에 있는 File System등 System Call도 가능해진다.  - 이러한 부분을 Node.js는 libuv를 통해 처리한다.

 

물론 Node.js가 유일한 서버사이드 자바스크립트는 아니다. 여러 서버사이드 자바스크립트가 존재하며, 요즘 Node.js 가 많이 사용되고 있을 뿐이다.     

 

* 결국 Node.js가 많이 쓰이는 이유는 자바스크립트라는 하나의 언어를 통해 프론트 엔드와 백엔드 둘 다 다룰 수 있게 해주기에 생산성의 향상으로 이어진다. (솔직히, 서버를 위해 추가적인 언어를 사용하기에는 많은 공부와 더불어 인내가 필요하다. 결과를 빨리 보고 싶지만 느려서 짜증이 난다!  이를 해결해준 것은 Node.js이다. 그렇기에 Node.js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생각한다.)

 

 


Node.js의 장점은 그 동작 원리에 의해 나온다.

Node.js는 기본적으로 이벤트 기반 ( Event-Driven ), 논블로킹 I/O( Non - Blocking I/O), 싱글 스레드 라는 특성을 갖는다. 

[ 다른 특징적인 장점은 구글 V8 자바스크립트 엔진을 채용해서 빠른 코드 실행과 더불어 단일 스레드와 확장성을 가지며, 버퍼링이 없으며, 데이터를 Chunk로 출력한다. ]

 

* 빅데이터를 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으며, 많은 데이터 처리용으로는 파이썬의 장고(Django)가 더 적합하다.

 

블로킹(Blocking), 논블로킹(Non-Blocking) I/O Model

그렇다면 나머지 두 가지는 나중에 알아보도록 하고 논블로킹 I/O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 블로킹(Blocking) I/O는 동작하고 있는 동안에는 다른 일을 처리하지 못하는 상태가 된다. 프로그램의 제어권이 호출된 함수가 일을 모두 마무리 될 때까지 넘어가지 않는 것을 이야기한다. 
  • 논 블로킹(Non - Blocking) I/O의 경우, 동작을 한 뒤에 바로 다음 제어가 돌아옴으로써 다음 처리로 넘어갈 수 있게 해준다. (앞서 호출된 함수가 일을 마무리 짓지 않아도 다른 함수가 다른 일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 블로킹과 논 블로킹은 호출된 함수가 언제 return 하는 가에 대한 차이로 나누어 진다.

 

블로킹 I/O에 비해 논 블로킹 I/O가 일반적으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웹에서 사용되는 자바스크립트의 경우 싱글 스레드를 사용하므로 블로킹으로 진행되게 되면 사용자는 특정 요청을 보내놓은 상태로 무한정 대기해야 한다. (한 마디로 클릭 한번 했다가 홈페이지에서 아무것도 못하는 상태로 기다려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상태를 막기 위해 비동기(Asynchronous) 방식을 채택한다. 백그라운드에서 돌아가야 할 함수는 Web-API를 호출하면서 해결해버린다. (Web-API와 Event-Loop를 활용해서 케어한다.)

* 자세한 사항은 [JavaScript]자바스크립트는 어떻게 동작하는가? 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동기(Synchronous)와 비동기(Asynchronous) 

  • 동기(Synchronous) : 호출하는 함수가 호출된 함수의 작업 완료 후 리턴을 기다거나, 호출된 함수로부터 리턴을 받더라도 작업 완료 여부를 호출하는 함수 자체가 계속 체크하는 경우이다. 
  • 비동기(Asynchronous) : 호출되는 함수에게 CallBack을 전달해서, 호출되는 함수가 작업이 완료되면 호출되는 함수가 이전에 전달받은 CallBack을 실행한다. 호출하는 함수는 작업 완료 여부를 체크하지 않는다.

 

* 동기와 비동기의 차이점은 호출되는 함수의 완료 여부를 누가 체크하냐에 따라 다르다. 작업 완료를 호출하는 함수 스스로가 계속 체크하면 동기(Synchronous)이며, 작업 완료 여부를 체크하지 않는다면 비동기(Asynchronous) 방식이다.

 

* 더 자세한 내용은 homoefficio.github.io/2017/02/19/Blocking-NonBlocking-Synchronous-Asynchronous/

 

Blocking-NonBlocking-Synchronous-Asynchronous

꽤 자주 접하는 용어다. 특히나 요즘들어 더 자주 접하게 되는데, 얼추 알고는 있고 알고 있는게 틀린 것도 아니지만, 막상 명확하게 구분해서 설명하라면 또 만만치가 않은.. 그래서 찾아보면

homoefficio.github.io

  동기/비동기, 블럭/논블럭의 차이점은 동기/비동기의 경우 작업의 결과물을 CallBack인 메시지를 통해 주고 받는데, 작업 완료 여부를 신경쓰는지 안 쓰는지에 따라 차이점이 있으며, 블럭/논블럭의 경우 함수 호출이후에 넘어오는 제어권에 따라 블럭이냐 논블럭이냐를 나누는 것이다. 그렇기에

동기(Synchronous) - 블럭(Blocking), 동기(Synchronous) - 논블럭(Non - Blocking), 비동기(Asynchronous) - 블럭(Blocking), 비동기(Asynchronous) - 논블럭(Non - Blocking)

형태로 4가지로 볼 수 있다. 

 

싱글스레드(Single Thread)?

  프로그램은 실행하지 않으면 메모리에 탑재(Load)되지 않은 상태로 저장만 되어 있다. 저장된 상태에서 프로그램을 실행하게 되면 메모리에 탑재(Load)되며 이제부터는 프로세스로써 실행되게 된다. 스레드란 프로세스 상에서 하나의 실행 흐름을 이야기한다. 스레드가 1개 일수도 있고 여러개가 될 수도 있다. 각각의 스레드마다 독자적인 스택영역을 가지지만 힙 영역을 공유한다. (한 마디로, 여러개로 작업 처리를 하지만 줄을 서는 대기열은 1줄이라는 소리이다.) 멀티 프로세스의 경우 스택 영역과 힙 영역을 따로 가지는게 일반적이다. 

  싱글 스레드는 이러한 스레드가 1개인 것을 이야기한다. 1개의 스택 영역과 1개의 힙 영역을 가지는 상태를 의미한다. 

그래서 직접적인 다중처리가 불가능하지만 이를 외부 함수 libuv를 통해 비동기적 처리를 넘긴다. 그렇게 싱글스레드이지만 효율적인 처리를 통해 NGINX, 아파치(Apache)와 비슷한 성능을 얻게 되었다. 물론 데이터양이 많이 늘어남에 따라서 기존에 사용하던 서버가 더 좋은 경우도 생길 수 있다. 하지만 간편하게 자바스크립트만 알아도 서버를 만드는 것은 매우 좋은 일이다!

 

* 근본적으로 자바스크립트는 Block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대부분의 I/O처리는 이벤트와 콜백으로 처리함으로써 콜백을 기다리는 상황에서도 계속 가동될 수 있도록 두는 것이다. (효율적으로 가동한다!)

 

* 싱글 스레드라곤 하지만 실제로는 몇 개의 스레드가 더 있는 상황이라 봐도 좋다. 내부적으로 싱글스레드일뿐!

 

그런고로 다음 시간에는 Node.js를 입문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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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스크립트가 많이 쓰임에 따라 다양한 곳에서 쓰여지고 있다. 

(프런트엔드, 백엔드, 하이브리드 애플리케이션, 임베디드 장치 등등 다양하게 서비스된다.)

 

그렇다면 이렇게 다양하게 쓰이는 자바스크립트가 기본적으로 어떻게 작동되는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자바스크립트의 여러 엔진 중 하나인 자바스크립트 V8엔진을 통해 알아보도록 하자.

 

* 이 부분은 어려운 부분이기에 간략하게 읽고 넘어가도 좋다.

너무 어려운 부분을 깊게 파고 들면 자칫 흥미를 잃을 수도 있으므로 아 이러한 구도로 진행되는 군!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자바스크립트 V8 엔진이란?

V8엔진 로고

V8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구글에서 C++로 작성된 자바스크립트 엔진이다. 구글 크롬(Google Chrome)이 아니더라도 따로 실행이 가능하다. 대표적으로 Node.js가 V8로 빌드되었다. 이러한 V8엔진은 기본적으로 싱글 스레드 (Single-thread)와 콜백 큐(Callback-Queue)가 있다. 

 

크롬은 기본적으로 자바스크립트 엔진 V8을 탑재하고 있다.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구글의 V8엔진 외에도 다른 여러 엔진이 존재한다. 하지만 구글은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구동하는 엔진을 가지고 싶어했다. 그래서 자바스크립트 코드를 인터프리터를 사용하는 대신 특정 컴파일러를 활용해서 별다른 변형 없이 기계 코드로 변환하는 방식으로 채택하였다. Rhino(Moziila)나 SpiderMonkey 엔진 처럼 JIT(Just in Time) 컴파일러를 구현해서 다이렉트로 기계코드로 변환시키는 것이다. [ V8엔진은 bytecode나 intermediate code를 만들지 않는다. ]

* 사실 자사에 맞는 조금 더 효율적인 자바스크립트 엔진을 갖기 위해서 V8 엔진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 싱글 스레드(Single-thread)?

스레드란 기본적으로 하나의 프로그램에서 프로세스가 실행되는 흐름의 단위를 이야기한다.

그렇다면 프로세스란 무엇인가? 

 

 

프로세스는 우리가 작업관리자에서도 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실행되기를 기다리는 특정한 코드(명령어들)과 데이터들의 묶음이라 볼 수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실행하게 되면 코드와 데이터들의 묶음이 메모리에 적재(Load)되면 프로세스가 된다.

프로세스는 일반적으로 실행 중인 프로그램이라 생각할 수 있으며, 실행 중인 무언가라 생각할 수 있다.

 

반대로 하나의 프로세스는 여러개의 스레드로 구성이 가능하다.

쓰레드는 결국 프로세스에서 하나의 흐름을 이야기한다고 보면 된다. 싱글 스레드는 결국 프로그램에서 하나의 흐름을 갖는다는 이야기이다. (프로세스 내에서 할당 받은 실행의 한 단위라고 생각하면 된다.)

* 스레드는 프로세스 안에서 메모리 공간을 공유하지만, 프로세스는 프로세스 별로 각각의 메모리 공간을 갖는다.

 

싱글 스레드는 하나의 콜 스택(Call Stack)과 하나의 힙(Heap)을 가진다. 하나의 콜 스택이 있으면 한 번에 하나의 동작만 실행할 수 있다. 하지만 단순히 자바스크립트가 한 번에 하나의 동작만을 실행하고 있다고 생각되진 않는다.

단적인 예로 방 청소를 할 때를 생각해보면 된다. 청소기를 돌리고 있는 상황에서는 청소기 밖에 못 돌리는 것이다. 다른 어떤 일도 처리할 수 없다. 이를 홈페이지에서 적용해보면 된다. 특정 화면이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아무것도 클릭하지도 조작할 수도 없다. 로딩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클릭도 가능하고, 마우스 스크롤을 통해 홈페이지를 살펴볼 수도 있다. 

즉 자바스크립트를 비동기적으로 코드를 실행시킬 수 있게 해주는 것이 Web API, Task Queue, Event Loop가 된다.

 

자바스크립트 자체는 한번에 하나의 코드만을 실행시킬 수 있지만, 여러 외부 요소가 Web API, Task Queue, Event Loop가 되는 것이다. 

 

 

기본적인 도식도를 생각해보면 이러한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 Stack은 컴퓨터에서 사용되는 자료구조의 한 종류로써 블럭을 쌓는 구조라 생각하면 된다. 먼저 넣은 블럭은 차곡차곡 쌓여서 다시 꺼낼때에는 제일 나중에 빼야하는 구조이다. - 자료구조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다. )

( Heap은 컴퓨터에서 사용되는 자료구조의 한 종류로써 매점에서 줄을 서는 구조와 비슷하다. 먼저 서서 기다리면 가장 먼저 처리되는 구조이다. - 자료구조에서 더 자세히 보도록 하자.)

 

  • Event Loop : Call Stack이 비어잇는지 아닌지 체크를 하고 비어있다면 callback을 Call Stack으로 옮긴다. (그림 상에서 Stack이라 불리는 부분이 Call Stack이다.)
  • Task Queue : 실행해야할 여러 일을 임시로 대기시키는 큐이다. 일종의 대기열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 Web API : Web API는 브라우저 자체에서 지원하는 여러 API들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Web API는 setTimeout, DOM이벤트, Ajax (XMLHttpRequest) 등의 비동기 작업을 수행하도록 API로 지원한다.

EventLoop 참조 : developer.mozilla.org/ko/docs/Web/JavaScript/EventLoop

* API (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 (응용 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이하 API는 프로그래밍 언어가 제공하는 기능을 제어할 수 있게 만드는 인터페이스를 의미한다. 

 

* 인터페이스(Interface) : 영어 자체를 들여다보면 Inter(사이에, 중간에, 도중에 = between) + face(어떤 것을 바라보다) 란 느낌으로 둘이 서로를 바라보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interface는 서로가 바라보고 있는 연결면, 접점 등을 의미한다. 하드웨어 인터페이스는 컴퓨터에 있는 랜선과 랜선 연결 커넥터 같은 것들도 하드웨어 인터페이스라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인터페이스는 User Interface인 UI가 있으며 이는 컴퓨터와 사람 간의 상호작용에 대한 접점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기본 구조를 통해 자바스크립트가 어떻게 구동되는지 간단하게 옅볼 수 있다.

 


코드 상에서는 어떻게 작동되는가?

자바스크립트가 비동기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사실은 아래의 코드를 실행해봄으로써 바로 알 수 있다.

function first_call_function() {
	setTimeout(() => {
    	console.log("first_call")
        }, 1000);
    };
    
    
 function second_call_function() {
 	setTimeout( () => {
    	console.log("second_call")
        }, 500);
    };
    
    first_call_function();
    second_call_function();

원래대로라면 first_call_function()이 먼저 call하고, second_call_function()이 그 다음으로 call 되엇으므로 first_call이 먼저 나오고 second_call이 메시지로 나와야 한다. 하지만 결과는 다르다. 

 

결과는 second_call이 나오고 그 다음으로 first_call이 나온다. 이렇게 비동기적 작동이 가능한 이유는 위에 보았듯이 Event Loop와 Web API, Task Queue로 인해 가능해진 것이다.

 

비동기적 구성 자체를 처리하기 위해서 비동기적 실행이 필요한 것은 Web API를 호출하면서 따로 진행한다.

(이는 Node.js에서는 libuv를 통해 처리한다.)

 

이러한 콜 스택과 Web API 그리고 콜백 큐에 대해서 순서도를 눈으로 확인하려면 

latentflip.com/loupe/ 에서 간략하게 확인할 수 있다. 

 

더보기

1. 콜 스택(Call Stack)에서 first_call_function함수에서 setTimeout 함수가 호출되면 setTimeout은 WebAPI에 의해서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된다. 이후에 first_call_function함수의 setTimeout함수는 콜 스택(Call Stack)에서 사라진다.

2. first_call_function함수의 setTimeout 함수의 실행이 끝난 뒤에 바로 콜 스택(Call Stack)에서 second_call_function함수의 setTimeout함수가 호출된다. 1과 마찬가지로 setTimeout은 WebAPI에 의해서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며, second_call_function함수의 setTimeout함수는 콜 스택(Call Stack)에서 사라진다.

 

3. WebAPI에서 의해 백그라운드 상에서 정해진 시간이 지난 뒤에 console.log("second_call")이 Task Queue로 옮겨진다. 그리고 그 다음 시간이 지난 후에 console.log("first_call")이 Task Queue로 옮겨진다. 

 

4. 이제 콜 스택(Call Stack)이 비워졌으므로 Task Queue에 있는 console.log("second_call")와 console.log("first_call")가 차례로 실행된다.     

이러한 구도로 움직인다고 생각하면 된다. 

조금 더 알고 싶다면, new93helloworld.tistory.com/361beomy.github.io/tech/javascript/javascript-runtime/

blog.sessionstack.com/how-does-javascript-actually-work-part-1-b0bacc073cf 를 참조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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