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는 문자와 숫자를 구분하지 못한다. 그렇다면 문자로 등록되어 있는 문자열을 숫자로 바꿀 수 있는가? 답은 그렇다 이다.
string a = "12";
라는 값이 있다고 생각해보자. 이는 분명히 문자열입니다. 12라는 문자열이죠. 이를 다른 숫자와 더하려고 한다면 문제가 생깁니다.
using System; namespace MyFirstApp { class Program {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string a = "12"; string b = "13"; Console.WriteLine(a+b); } } }
위의 코드를 입력하고 실행해보시면, 출력 결과로 1213를 받을 수 있습니다. 문자열로 선언된 두 개의 문자열이기 때문에 우리가 원하는 결과인 12+13 = 25의 결과를 받지 못한 것 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12와 13을 숫자로 바꿔야 할까요?
여기에 대한 답은 Parse를 쓰거나 ToInt32 메소드를 사용하는 것 입니다.
using System; namespace MyFirstApp { class Program {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string a = "12"; string b = "13"; Console.WriteLine(a+b); int c = int.Parse(a); int d = int.Parse(b); Console.WriteLine(c + d); int e = Convert.ToInt32(a); int f = Convert.ToInt32(b); Console.WriteLine(e + f); } } }
실행해보면 우리가 원하는 값인 25를 얻을 수 있습니다. 문자열을 숫자로 바꿀 수 있는 것처럼 숫자를 문자열로도 바꿀 수 있습니다.
만약 a 문자열 변수에 12가 아닌 "안녕?" 을 넣으면 어떻게 될까요?
답은 실행은 되지만 오류가 납니다.
이러한 형태로 말이죠!
(물론! 입력타입을 검사해서 적합한 타입이면 정수형으로 바꾸어주는 메소드가 존재합니다.)
추가로 현재 변수가 가지는 데이터형을 알아내는 메소드도 있습니다.
GetType()
GetType() 메소드를 활용하면 현재의 데이터 형이 무엇인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using System; namespace MyFirstApp { class Program {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int a = 10; float b = 10.32f; string c = "abc"; Console.WriteLine("a의 데이터 형은 : {0}", a.GetType()); Console.WriteLine("b의 데이터 형은 : {0}", b.GetType()); Console.WriteLine("c의 데이터 형은 : {0}", c.GetType()); } } }
이렇게 메소드를 활용하면 각각의 형태를 하나씩 출력해보면서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문자열을 다룰 수 있는 여러 메소드가 존재합니다. IndexOf(), LastIndexOf(), Contains(), ToLower(), ToUpper() 등이 있지만 이러한 부분도 뒤에 가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 추가 실습으로 우리가 배운 데이터 형을 선언해보고 각각의 형을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Const는 상수
변수를 선언할 때, const를 붙여서 선언하게 되면, 한번 선언한 뒤에 변경이 안되는 상수가 됩니다.
const double pi = 3.14;
우리가 pi라는 형태는 3.14를 많이 사용합니다. 이러한 값을 사용할 때, 단순히 값으로만 입력하면 무엇을 의도했는지 잘 모르겠죠? 그래서 프로그램의 가독성을 위해서 그리고 실수로라도 값을 바꿀 것에 대비해서 const 상수형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추가로 전체 파일에 대한 수정을 해야 한다고 한다면, 위의 상수 하나만 교체해주면, 프로그램 내부에 있는 모든 상수값이 교체가 됩니다!
실제로 상수 값을 변경하려고 한다면 컴파일에서 컴파일 오류가 납니다. 컴파일러가 상수를 변경할 수 있는 실수를 대신 막아주는 것이죠!
Enum 열거형
열거형은 말 그대로 값들을 나열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상수가 많아지거나 선택지가 생기게 될 수도 있습니다. 실제 상수를 너무 많이 사용하게 되면 실제로 실수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러한 실수는 컴파일러가 오류를 발생시켜 막아주지도 못합니다. 그렇기에 열거형을 통해 자동으로 값을 배정받도록 하는 것이지요.
enum 변수명 {상수1, 상수2, 상수3, ...};
의 형태로 선언합니다. 상수1은 0이라는 숫자를 입력받으며, 상수2는 1의 숫자를 받습니다. 하나씩 증가하면서 각각의 수를 매칭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어떻게 출력되는가에 대한 예제를 살펴보로독 하겠습니다.
using System; namespace MyFirstApp { class Program { enum RequestResult { DONE, FAILED, REJECT, APPROVAL }; // 상수는 일반적으로 대문자로 선언합니다.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Console.WriteLine((int)RequestResult.DONE); Console.WriteLine((int)RequestResult.FAILED); Console.WriteLine((int)RequestResult.REJECT); Console.WriteLine((int)RequestResult.APPROVAL); } }
위의 코드를 실행시켜보면 0, 1, 2, 3의 값이 출력으로 나옵니다.
그러면 여기서 (int)를 빼고 출력해보면 어떻게 될까요?
using System; namespace MyFirstApp { class Program { enum RequestResult { DONE, FAILED, REJECT, APPROVAL }; // 상수는 일반적으로 대문자로 선언합니다.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Console.WriteLine(RequestResult.DONE); Console.WriteLine(RequestResult.FAILED); Console.WriteLine(RequestResult.REJECT); Console.WriteLine(RequestResult.APPROVAL); } } }
결과는 DONE, FAILED, REJECT, APPROVAL의 형태로 출력됩니다!
그런데 항상 값이 0부터 시작해서 1씩 증가해야 하는 값이어야 하는가 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원하는 값으로 배정할 수 있습니다.
using System; namespace MyFirstApp { class Program { enum RequestResult { DONE = 100, FAILED = 200, REJECT = 300, APPROVAL = 400 }; // 상수는 일반적으로 대문자로 선언합니다.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Console.WriteLine((int)RequestResult.DONE); Console.WriteLine((int)RequestResult.FAILED); Console.WriteLine((int)RequestResult.REJECT); Console.WriteLine((int)RequestResult.APPROVAL); } } }
이러한 형태로 값을 따로따로 배정하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using System; namespace MyFirstApp { class Program { enum RequestResult { DONE = 100, FAILED = 200, REJECT = 300, APPROVAL = 400 }; // 상수는 일반적으로 대문자로 선언합니다.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RequestResult myResult = RequestResult.DONE; Console.WriteLine(myResult == RequestResult.DONE); Console.WriteLine(myResult == RequestResult.FAILED); Console.WriteLine(myResult == RequestResult.REJECT); Console.WriteLine(myResult == RequestResult.APPROVAL); } } }
실제 사용은 이러한 형태로 사용됩니다. 우리가 원하는 결과 값을 저장해두고 그러한 값이 온다면 실행시켜주는 형태로 진행하는 것이죠. 여기서 사용된 == 은 같은 값인지 아닌지를 확인시켜주는 비교 연산자입니다. 결과가 같으면 true를 아니면 false를 반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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