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동태와 수동태
· 능동태
능동 : 문장의 주어가 동사의 동작을 실행하는 것을 능동태라 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능동태는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
행위자가 대상에 동작을 행하는것을 나타내는 것이 바로 능동태다.
(그래서 동사 앞에 행위자(주어)가 오는 것이다.)
주어 (행위자) -> 동사(동작, 행위) -> 목적어 (동작 행위의 대상)
[이러한 기본적인 사고의 흐름에 따라, 그 해석도 비슷하다.
주어가 어떠한 행위를 한다. 그 행위의 대상이 목적어이다.]
· 수동태
수동 : 수동태는 주어가 동사의 행위와 동작을 받거나 당하는 형태를 의미한다.
수동태는 어떤 일이 벌어진 것 자체, 일어난 일 자체가 중요하다!!
누가 그 일을 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그렇기에 행위자를 모르거나, 행위자 자체가 중요하지 않은 것이다. 그르므로 행위의 대상을 이야기의 중요 요소로 놓고 싶을 때 수동태를 쓰는 것이다.
(그래서 행위자는 동사 뒤에 오거나 언급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주어(행위의 대상) + be + p.p(주어진 동작, 행위를 이야기함) + by 목적어 (행위자)
J.J house was painted last year
→ J.J의 집은 작년에 페인트칠해졌다.
J.J painted the ceiling of the his house
→ J.J는 그의 집 천장에 그림을 그렸다.
1. 수동태 be p.p.
수동태 만드는 방법
- 능동ㄴ태 문장의 목저어를 주어로 옮긴다.
- 동사의 시제를 생각해서 be + p.p. (과거분사) 형태로 고친다.
- 능동태 문장의 주어를 목적격으로 바꾸어서 by + 목적격 으로 만들고 문장 끝에 둔다.
- 다른 수식어구는 그대로 냅둔다.
예를 들어보자면, 다음의 문장을
My sister draw the picture
→ [내 여동생이 그림을 그려줬다.]
수동태로 바꾸면
The picture drawn by my sister
→[그 그림은 내 동생에 의해서 그려졌다.]
의 형태로 바꾸어진다.
* 주의할 점 : 수동태 공부 자체는 능동태를 수동태로 바꾸고, 수동태를 능동태로 바꾸는 것이 학습의 중점이 아닌다. 이러한 행위를 하는 이유는 주어가 동사의 뜻을 행하는 주체인지, 아니면 동사의 뜻을 받는 대상인지 판단하는 것을 활용해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함이다. 이를 주의하자!
2. 수동태에서 동작의 행위가 되는 대상
수동태 구문에서 [by + 행위자] 는 언제나 쓰여지는 대상이 아니다.
앞서 수동태를 쓰이는 상황에서 보았듯이, 수동태는 집중하고 싶은 대상이 있는 상태일 때 사용되는 것이 수동태이다.
예를 들어, 백화점에서 유리컵 매장을 구경하다가 모르고 유리컵을 깨서 매우 당황한 상태라 생각하자.
그러면 어머! 유리컵이 깨졌어! 이렇게 이야기할 것이다. ( '나'라는 행위의 주체는 빼고 이야기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Glass was broken suddnely
→ [유리컵이 갑자기 깨졌어]
이러한 형태로 이야기하게 된다. 내가 깨긴 했지만, 그리고 잘못이란 것을 알고 있지만 누군가의 비난이 너무 두려운 상황이라면 '에구머니나 유리가 깨졋어 어떻하지?' 란 느낌일 때 사용한다. 이런 상황에서는 by + 행위자를 붙이지 않는다.
The results of the exam were announced yesterday.
→ [시험의 결과가 어제 발표되었어.]
이러한 발표의 행위가 중요하지 않은 상황에서 [by + 행위자]는 생략되곤 한다.
발표를 해준 주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발표된 그 상황 자체가 중요한 것이라 [by + 행위자]가 생략된 것이라 생각하면 된다.
[by + 행위자] 가 생략되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 행위자를 누군지 정확하게 알 수 없는 경우
- 위에서 유리컵을 깬 상황처럼 행위자가 누군지 알리고 싶지 않은 경우
- 문맥상 행위자가 누군지 추측이 가능한 경우
- 행위자보다 그것을 한 행위(행동) 자체가 더 중요한 경우
그렇다면 [by + 행위자] 는 언제 쓰이는가?
- 행위자가 새로운 정보이거나, 행위자가 전체 행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면 반드시 써야 한다.
Student will be taught by an expert
→ [학생은 가르침을 받을 것이다. 전문가에 의하여]
만약에 이 문장을
Student will be taught
→ [학생은 가르침을 받을 것이다.]
로 바꾼다면, 행위자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누군가가 교육을 받을 것임을 암시함을 알 수 있다.
만약에 과외를 받는 상황이라 한다면, 첫 번째 문장은 선생님이 정해진 상황이고, 두 번째 상황은 가르쳐줄 선생님을 구하고 있으므로 아직은 누가 가르칠지 모른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by + 행위자]가 항상 쓰이는 것은 아니다. by 이외의 다른 전치사가 이용되기도 한다.
- 감정을 나타내는 경우
be interrested in : ~에 흥미가 있다.
be surprised at[by] : ~에 놀라다
be satisfied with : ~에 만족하다.
be disapointed with[by, at] : ~에 실망하다.
- 상태를 나타내는 경우
be covered with : ~로 덮여 있다.
be known as : ~으로 알려져 있다.
be engaged in : ~에 종사하다.
be known to : ~에게 알려져 있다.
be filled with : ~로 가득 차다
be known for : ~으로 유명하다.
be caught in : (비 따위를) 만나다.
앞에서 학습한 바와 비슷하게 우리는 조동사와 함께 수동태가 쓰이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는 수동태의 형태와 조동사가 의미하는 바가 합쳐져서 헤깔리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능동태 | 수동태 | |
조동사 + 동사원형 | will teach ex) J.J will teach students J.J는 학생들을 가르칠 것이다. |
will be taught ex) Students will be taught by J.J 학생들은 J.J에 의해 가르침을 받을 것이다. |
현재진행 | am / are / is teaching ex) J.J is teaching students J.J는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
am / are / is being taught ex) Students are being taught by J.J 학생들은 J.J에 의해 가르침을 받는 중이다. |
과거진행 | was / were teaching ex) J.J was teaching students J.J는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었다. (지금도 가르치는 중이다.) |
was / were being taught ex) Students were being taught by J.J 학생들은 J.J에 의해 가르침을 받고 있었다. (지금도 가르침을 받는 중이다.) |
현재완료 | have / has taught ex) J.J has taught students J.J는 학생들을 가르쳐왔다. |
have / has been taught ex) Students have been taught by J.J 학생들은 J.J에 의해 가르침을 받아왔다. |
* 현재진행 : 지금하고 있는 행위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현재진행을 쓴다.
* 과거진행 : 과거 진행은 과거에 시작되고 이를 말하고 있는 지금에서도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는 사건을 이야기한다.
말하는 시점보다는 이전에 이야기하였으며, 아직까지도 진행되는 것이다.
* 현재완료 : 현재까지 ~을 했는지에 대한 이야기, 과거로부터 이어져와서 지금에 와서 진행 중일 수도 있고, 지금에 와서 끝난 일일수도 있다.
* 진행형과 완료형의 차이점은 둘 다 과거로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온 것인데, 문장이 가지는 의미에서 차이가 난다.
진행형의 경우, 사건 자체가 중요할 경우에 사용되는 표현, 완료형은 사건으로 인해 생기는 결과 혹은 그로 인해 영향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할 때 사용되는 것이다.
3. 4형식과 5형식 문장을 수동태로 바꾸는 방법
4형식과 5형식 문장의 경우 바꾸는 방법이 살짝 다르다.
앞에서 바꾼 문장은 [주어 + 동사 + 목적어] 형태의 수동태를 바꾸어 보았다.
그렇다면
[주어 + 동사 + 간접목적어 + 직접목적어]의 형태인 4형식 문장
[주어 + 동사 + 목적어 + 목적격 보어]의 형태를 갖는 5형식 문장은 어떻게 수동태로 바꿀 것인가?
4형식 문장의 경우
[주어 + 동사 + 간접목적어 + 직접목적어] 에서
간접목적어가 수동태의 주어가 되고, 직접목적어는 뒤에 그대로 둔다.
예를 들어,
J.J teaches us Math
→ J.J 는 우리에게 수학을 가르친다.
We are taught Math by on J.J
→ 우리는 수학에 대한 가르침을 받는다. J.J에게
이러한 형태로 변환됨을 볼 수 있다.
5형식 문장의 경우
[주어 + 동사 + 목적어 + 목적격보어]
목적어가 수동태에서 주어로 바뀌며, 목적어 뒤에 있는 보어는 be p.p. 뒤에 남아 있게 된다.
변환하면 → [주어 + be p.p. + 보어]의 형태로 바뀌는 것이다.
예를 들어,
J.J found his card missing
→ J.J는 발견했다, 그의 카드가 잃어버린 것을 [의역하자면, J.J는 그의 카드가 없어진 것을 발견했다.]
His card be founded missing by J.J
→ 그의 카드는 J.J에 의해 분실되었다.
이런 느낌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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