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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시간에는 

[중학영어]09강. 보어로 쓰이는 to부정사, 동명사, 동사원형, 분사

를 배웠었다. 

품사에서 명사를 꾸며주는 역할을 하는 것은 형용사이다. 그렇다면 형용사적 역할을 하고 있는 to부정사와 분사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to부정사와 분사 외에도

  • 품사 자체가 형용사인 것
  • 관계사(관계대명사, 관계부사)
  • 전치사구( 전치사 + 명사 ) [전명구]

가 있다. 일단 이번에는 to부정사와, 분사(현재분사, 과거분사)에 대해 살펴보도록 한다.

 

명사를 꾸며준다는 의미는 명사를 화려하게 만들어주는 의미가 아니다. 이는 명사의 의미를 조금 더 명확하게 만들어준다는데 의의가 있다.

예를 들어, 

a dog  → 강아지

a big dog  → 큰 강아지

두 의미에서 큰 강아지는 강아지를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그래서 수식의 의미를 시력이 안 좋은 사람이 안경을 쓰면서 점점 초점이 맞아가는 과정을 이미지화해서 받아들이면 좋겠다.

 


1. 명사를 꾸며주는 to부정사

명사를 꾸며주는 to부정사는 명사 뒤에 위치하며 '~하는 명사', '~할 명사'의 형태로 해석한다.

 

time to go  →  갈 시간

time to study  →  공부할 시간

 

이런 형태로 해석된다. 

 

I bought some books to help me study hard → 나는 내가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을 샀다.

 

I bought some books to help me study hard

some books(책들은)는 나의 공부를 열심히 하게끔 도와주는(to help) 해주는 행위를 하는 것으로 해석되므로 some books가 to부정사의 의미상 주어가 된다.

 

※ 수식을 받는 명사가, to부정사가 나타내는 동작이나 행위를 하는 것으로 해석이 되어진다면, 이 수식을 받는 명사는 to부정사의 의미상 주어가 된다.

 


I'd like some books to study. → 공부할 책이 몇 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some books를 통해 to study를 할 것이므로, 즉 공부할 책이라는 행위의 대상이 되고 있으므로 some books가 의미상 목적어가 되는 것이다.

※ 수식을 받는 명사가 to부정사가 나타내는 행위의 대상이 되면, 명사는 to부정사의 의미상 목적어가 된다.

 


가끔 to부정사와 전치사가 조합된 형태가 나오기도 하는데 우리의 해석을 방해한다.

[명사 + to부정사 + 전치사]의 형태는 의미상 [ to를 제외한 to부정사 + 전치사 + 명사 ]의 형태로 이해하면 편하다.

예를 들어, 

The student need somebody to study with. 의 문장을 보자.

somebody to study with [명사 + to v + 전치사] 의 형태로 쓰여져 있다.

study with somebody [v + 전치사 + 명사] 로 생각하면서 해석하면 훨씬 자연스러워진다.

→ 최종 문장은 The student need (study with somebody) 처럼 생각하자는 의미이다.

'학생은 필요하다. 함께 공부할 누군가가' 로 해석된다.

 


2. 명사를 수식하는 분사

분사는 두 가지가 존재한다. 현재분사와 과거분사가 있다.

  • 같이 쓰이는 어구가 있을 때는 명사 앞에 쓴다.
  • 같이 쓰이는 어구가 없을 때는 명사 뒤에 쓴다.

v-ing (현재분사)

수식 받는 명사가 동작을 직접하는 능동의 의미를 갖거나, 지금 진행의 의미를 지닌다. 

보통 해석은 '~하는', '~하고 있는' 으로 해석된다.

The man studying in front of me at the cafe was smeared with blood

여기서 The man studying이므로 공부를 하고 있는 남자이다.

[The man studying in front of me at the cafe] [was] [smeared with blood]

→ 카페 안에서 내 앞에 앉아 있는 공부하는 남자는 피투성이였다.

 

I gave my mother a letter saying thanks after hers birthday.

a letter saying 이므로 a letter(편지)가 saying하는 것이다. 

그래서 뜻은 → 나는 어머니 생신 후에 감사하다나는 편지를 드렸다.

편지가 말을 한 것처럼 쓴 것이다. '감사하다는 의미를 지닌 편지' 의 의미를 갖고 있다.

 

과거분사(p.p)

과거분사는 수식 받는 명사가 동작을 받거나 (수동적 의미), 동작이 이미 끝난 상태(완료)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해석은 '~된' , '~해진' , '~한 (상태)'으로 해석된다. → 구매된, 깨끗해진, 가격 당한 으로 쓰여진다.

 

The slapped person hurt his face.

The slapped person은 뺨을 맞은 사람이다. ~한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

→ 뺨을 맞은 사람은 얼굴을 다쳤다.

 

The electronics purchased cannot be exchanged. 

The electronics purchased이 구매되어진 전자제품이다.

→ 구매되어진 전자제품은 교환될 수 없습니다.

 

I can sleep well in the cleaned bedroom

→ 깨끗하게 치워진 bedroom이다. 

→ 깨끗하게 치워진 침실에서 나는 잘 잘 수 있었다.

 


감정을 나타내는 동사는 현재분사와 과거분사 형태로 쓰이게 되면 명사를 꾸며주는 형용사 역할을 한다.

  • 현재 분사의 경우 '~한 감정을 느끼게 만드는' 이라는 의미로 쓰인다. (능동)
  • 과거 분사의 경우 '~한 감정을 느끼는' 이라고 쓰인다. (수동)

감정을 나타내는 동사는 다음과 같다.

 

excite 신나다.

amaze 놀라게 하다

interest 흥미를 불러 일으키다

disappoint 실망시키다.

frighten 겁먹게 만들다.

등이 있으며 현재분사와 과거분사로 만들어서 사용된다.

 

현재분사 과거분사
exciting 신나는 excited 신난
amazing 놀라게 하는 amazed 놀란
interesting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interested 흥미 있어 하는
satisfying 만족하게 하는 satisfied 만족한

Amazed father fallen onto the floor

→ 놀란 아버지가 바닥에 쓰러졌다.  [놀란 감정을 느끼는 아버지이다]

 

The magic show I saw today was an amazing show.

→ 오늘 본 마술쇼는 놀라운 쇼였다. [이 쇼가 우리를 놀라운 감정을 느끼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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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문장의 기본 형식인 1형식부터 5형식까지 보어가 필요한 곳은 

2형식 문장 [S + V + S.C] - 주격보어가 필요

5형식 문장 [S + V + O + O.C] - 목적격 보어가 필요

이다.

 

근본적으로 보어는 '의미를 보충해주는 말'이다.

 


※ 많이 헤깔리는 것 중 하나가 품사 vs 문장의 성분 을 혼동해서 사용되는 경우가 있는데 주의하자.

[품사 : 명사, 대명사, 동사, 형용사, 부사 등과 같이 단어를 기능 및 형태의 의미에 따라 나눈 것]

[문장 성분 : 주어, 서술어, 목적어, 보어, 부사 등 문장을 구성하는 기능적 단위를 의미한다.]

 

품사는 '단어'로써 나뉘어지는 것 

문장 성분은 '문장을 구성하는 기능적 단위'로 나누어진 것 

으로 이해해야 한다. 그래서 문장 성분에서 문장의 주어 역할을 하는 것, 부사 역할을 하는 수식어구 등으로 나누어서 설명하는 것이다. 

 


1. 주격 보어로 쓰이는 경우

그렇다면 to부정사와 동명사가 주어를 보충설명해주는 주격 보어로 쓰이는 상황에 대해 살펴보자.

일반적으로 주격 보어가 나오는 경우이면 2형식 문장인 [주어 + 동사 + 주격보어]에서 많이 쓰인다.

2형식 문장에서 많이 쓰이는 동사는 be동사의 형태이므로 be동사 뒤에 to부정사와 동명사가 주어를 설명하고 있으면

주격보어로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보로독 하자. 

i.e)

One of the best ways to hold yourself to a stduy schedule is to study in groups

그냥 보면 어려우므로 문장의 성분별로 자르자.

One of the best ways to hold yourself to a stduy schedule   is  to study in groups

주어 + 동사 + 보어의 형태로 나누어짐을 확인할 수 있다.

[공부 스케줄을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 // 는 // 그룹으로 공부하는 것이다.]

 

여기서 보어로 쓰인  to study in groups 가 주어를 설명해주고 있는 상태다. 

to부정사 말고 동명사로 바꾸어서 다시 써보자면, studying in groups로 쓸 수 있다.

 

One of the best ways to hold yourself to a stduy schedule   is  studying in groups 

 

주격 보어에서 많이 혼동되는 것은 동명사와 현재 진행형으로 쓰여진 문장을 자주 헤깔린다.

예를 들어,

My hobby is playing tennis.  → My hobby == playing tennis 로써 주어와 보어와 같은 의미를 갖는다.

[내 취미는 테니스이다.]

I am playing a tennis with my son. 

→ am playing이라는 동사와 I가 같은 의미를 가지지 않는다. 내가 play를 하고 있을 뿐이다. 

[나는 아들과 함께 테니스를 하고 있다.]

 


2. 목적격보어로 사용되는 to부정사, (v-ing)현재분사, 동사원형, 과거분사(p.p)

주격보어와 비슷하게 목적격 보어도 목적어를 보충 설명한다. 그래서 목적어 뒤에 to부정사와 동사원형, (v-ing)현재분사가 오게 되면 목적격 보어로 사용되는 형태로 쓰이게 된다. 목적격 보어가 필요한 문장은 5형식 문장으로 [S + V + O + O.C]의 형태이다.


* 앞서 v-ing의 형태를 동명사라고 이야기했는데, 이제는 v-ing의 형태를 현재분사로 바꿔서 사용하고 있다.

동명사와 현재분사 모두 v-ing의 형태로 쓰인다. 하지만 문장 내에서 역할이 다르다.

 

동명사

동명사의 경우, 명사에 가깝다. 그래서 명사 역할만을 맡고 있다.

learning (배우는 것), reading(읽는 것), eating(먹는 것)

동사 자체는 행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명사화해서 사용한다.

(동사는 움직이는 동영상이라면, 동명사는 한 장면에 대한 사진 같은 느낌이다. 혹은 행위에 대한 명사화라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해석은 '~하는 것', '~하기' 로 해석된다.

 

분사

분사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하나는 현재분사(-ing), 다른 하나는 과거분사(-ed)의 형태가 있다. 분사는 모두 형용사의 역할을 하며, 현재분사는 능동의 의미, 과거분사는 수동의 의미가 된다. 

일반적으로 해석은 '~은', '~는'으로 해석된다.

sleeping (잠자는), exciting (신나는)

의 느낌으로 해석된다. i.e.) sleeping cat (잠자는 고양이) , exciting travel (신나는 여행)

 


목적격보어로 사용할 수 있는 형태는 to부정사, 동사원형, v-ing(현재분사), p.p(과거분사)가 목적어를 보충 설명해주는 역할을 한다. 여기서 의미상 to부정사, 동사원형, v-ing(현재분사) // p.p(과거분사) 로 나뉜다.

 

to부정사, 동사원형, v-ing(현재분사) : 는 목적어 뒤에 사용되면서 목적어가 하는 행위 자체를 나타내는데 사용된다.

p.p(과거분사) : 목적어에게 보어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것으로 나타낸다.

 

목적격보어로 쓰는 to부정사

목적격 보어를 to부정사로 쓰이는 동사 : ask, advise, invite, want, allow, expect, promise, cause등이 있다.

The teacher advised me to study hard : 선생님은 나에게 열심히 공부하라고 충고했다. 

"me가 목적어로, 목적어에게 study하라고 하다" 로 해석된다. 

'목적어에게 목적격보어 하다' 가 해석방법이다. 

 

목적격보어로 쓰이는 동사원형과 v-ing(현재분사)

The movie made me happy : 그 영화는 나를 기쁘게 했다. 

'목적어'가 '목적격보어'하게 하다. 로 해석된다. 

 

*지각 동사( look, see, hear, smell 등)은 v-ing(현재분사)형태가 사용될 수도 있다.

Have you ever seen J.J riding a car : 너는 J.J가 차를 타는 것을 본적 있니?

 

목적격보어로 쓰이는 p.p(과거분사)

Atter the hurricane, father found his house destroyed. : 허리케인이 지난 이후에, 아버지는 자신의 집이 파괴된 것을 발견했다.

집이 파괴된 것 -> 집(목적어)가 파괴당했다. (목적격보어)

로 수동 관계처럼 해석된다. 

 

[have + O + C(p.p)] 의 형태는 문맥에 따라 해석되는 방향이 달라진다.

O가 C되도록 시키다. ( 사역의 의미로 사용되는 경우 )

O가 C를 당하게 되다. ( 수동의 의미로 사용되는 경우 )

 

여기서 사역이란 말을 풀어서 쓴다면 '시키다'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사역 동사는 내가 행위를 행하는 행위자가 아닌 것을 알려줄 때 사역동사를 사용한다. 

  • I had my car repaired : 나는 내 차를 수리했다. (차를 수리한 사람이 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수리를 받은 것이다. == 다른 사람을 시켜서 내 차를 수리한 것! )
  • I repaired my car : 나는 내 차를 수리했다. (이는 차를 내가 직접 수리한 것이다.)

이렇게 행위자가 누구인지를 확실하게 이야기하고자 사역의 의미를 사용하게 된다. 

 

I had my phone stolen yesterday : 어제 나는 핸드폰을 훔침을 당했다. (수동적의미로 핸드폰이 훔침을 당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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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시간에는 수동태에 대해 살펴보았다.

[중학영어] 07강. 수동태

 

[Chapter 4 - 동사의 태] 07강. 수동태

능동태와 수동태 · 능동태 능동 : 문장의 주어가 동사의 동작을 실행하는 것을 능동태라 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능동태는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         행위자가 대상에 동작을 행

studium-anywhere.tistory.com

 

우리가 일반적으로 주어 자리와 목적어 자리에는 명사가 와야한다.

하지만 간혹 문장마다 주어와 목적어 자리에 동사가 오는 경우가 분명히 존재한다. 

 

* 명사와 동사가 구분이 안 간다면 단어를 다시 외우는 것이 좋다. 문장을 분석하면서 단어가 주어인지 동사인지 하나하나 검색을 통해 찾아보며 머릿속으로 정리하는 것이 좋다. 2 ~ 3일 정도 시간을 들여 고생을 한 뒤에는 익숙해져서 동사인지 명사인지 구분하기 쉬워진다. 최소한 시간을 들여서 공부하겠다는 마인드로 미리 공부를 해두는 것이 좋다.

 

여기서이야기하는 to-v 의 형태는 to부정사

                       v-ing의 형태는 동명사로 이야기한다.

 

이번 시간에는 to부정사와 동명사에서는 명사역할을 하는 명사적 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이외에는 형용사적 용법부사적 용법으로 나누어져 있다.]


그렇다면 to부정사와 동명사의 명사역할은 3가지로 나누어서 생각해볼 수 있다.

주어목적어 자리에 오는 명사가 와야하므로 주어 자리에 들어갈 형태와, 목적어 자리에 들어갈 형태로써 나누면 된다. 크게 나누면 주어와 목적어 자리에 들어갈 명사로 생각하면 되고 조금 더 세분화시켜서 

 

1. 주어에 들어갈 명사의 형태로 쓰이는 경우

2. 목적어에 들어갈 명사의 형태로 쓰이는 경우

3. 보어에 들어갈 명사의 형태로 쓰이는 경우 [주격 보어, 목적격 보어]

 

로 나눌 수 있다.

 

1. 주어자리에 쓰이는 to부정사와 동명사의 형태

To부정사

먼저, to부정사는 하나의 명사를 만들어주는 명사구 역할을 한다. 그래서 동사 앞에서 끊어서 읽어준다. 일반적으로 to부정사는 단수 취급이므로 그 뒤에 오는 문장의 동사는 단수 동사가 온다.

to부정사의 명사적 용법은 ~ 하는 것의 형태로 해석이 된다. 

 

* 여기서 나오는 것이 가주어 it이 나온다.

(to부정사는 대부분의 문장이 가주어it을 많이 쓴다. 동명사는 잘 안쓴다)

 

to부정사가 주어에 들어간 명사로 사용된 예 : To play game is difficult

to부정사가 가주어 It으로 쓰인 경우 : It is difficult to play game

 

위의 문장을 아래의 문장으로 바꾸어 보았다.

 

To play game is difficult

It is difficult to play game

 

이러한 형태로 바뀌게 된다. 일반적인 해석으로 ~하는 것으로 해석하면 된다.

그렇다면 해석은 "게임을 하는 것은 어렵다" 로 해석된다. 

 

i.e.)

To watch Tv is exciting

It is exciting to watch Tv

 

해석은 Tv를 보는 것은 즐겁다. 

 

이렇게 주어로 쓰일 경우 '~하는 것은(는)'으로 해석된다.

 

동명사

to부정사와 비슷하게 단수 취급을 하며 '~하는 것은(는)'으로 해석된다. 

 

i.e)

Eating Vitamin C is good for health

It is good for health eating Vitamin C

비타민C를 먹는 것은 건강에 좋다.

 

동명사에서도 to부정사와 비슷하게 가주어 it을 사용하는데, 동명사는 자주 사용되진 않는다. 

그런데 간혹 사용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간략하게는 알아둬야 한다.

 

* to부정사와 동명사의 주어로 쓰이는 경우에 대해 살펴보았는데, 이는 

동사 eat (먹는다) -> Eating vitamin C ~ 으로 쓰이면서 '먹는 것' 이라는 명사의 느낌으로 바꾼 것이다. 

혹은 eat(먹는다) -> to eat (먹는 것) 으로 변환이 되어서 명사의 형태로 쓰이게 된다.

 


2. 목적어 자리에 쓰이는 to부정사와 동명사

목적어 자리에 쓰이는 to부정사와 동명사의 경우는 의미에 따라 차이가 존재한다.

통상적으로 to부정사는 '미래'의 의미가 담겨져 있다

그리고 동명사는 '현재'와 '과거'의 의미가 담겨져 있다.

 

I want to go school : 나는 학교 가는 것을 원한다. [want to -v : v하는 것을 원한다.]

I plan to go school : 나는 학교 가는 것을 계획하다. [plan to -v : v할 것을 계획하다.]

I hope to go school : 나는 학교 가는 것을 바라다. [hope to -v : v할 바라다]

I expect to go school : 나는 학교 가는 것을 기대하다. [expect to -v : v할 것을 기대하다.]

 

이런 느낌으로 사용된다. 앞으로의 기대와 미래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J.J give up studying a few years ago. : J.J는 공부하는 것을 포기했다. 몇 년 전에 [give up v-ing : v 하는 것을 포기하다.]

동명사의 경우 이런 느낌으로 현재와 과거의 의미를 가진다. 이러한 문장의 해석은 '~하는 것을', '~ 한 것을' 이라는 말로써 해석한다. 

 

간혹 to부정사와 동명사의 차이에 따라 뜻이 미묘하게 바뀌는 것이 존재한다.

 

i.e.) 

 

I forget to play next week.  → 다음주에 노는 것을 잊어버리다. (미래에 할 행동)

I forget playing yesterday.  → 어제 놀았던 것을 잊어버리다. (과거에 한 행동)

 

I tried to turn off the TV, but I couldn't it.  → TV를 끄려고 노력했지만, 끄지 못했다.

( try to 부정사 : ~하려고 애쓰다. 노력하다.)

I tried eating some food, but I feel still hungry → 음식을 먹어보았지만, 여전히 배가 고팠다. 

(try 동명사 : 시험 삼아 ~를 해보다.)

 

의 형태로 사용될 수 있다. 각각의 경우마다 문맥상의 해석이 다른 의미를 가질 수 있으므로 항상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보며 공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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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동태와 수동태

· 능동태

 

능동 : 문장의 주어가 동사의 동작을 실행하는 것을 능동태라 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능동태는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
        행위자가 대상에 동작을 행하는것을 나타내는 것이 바로 능동태다. 
(그래서 동사 앞에 행위자(주어)가 오는 것이다.) 

주어 (행위자) -> 동사(동작, 행위) -> 목적어 (동작 행위의 대상)
[이러한 기본적인 사고의 흐름에 따라, 그 해석도 비슷하다. 
주어가 어떠한 행위를 한다. 그 행위의 대상이 목적어이다.]

· 수동태 

수동 : 수동태는 주어가 동사의 행위와 동작을 받거나 당하는 형태를 의미한다.
수동태는 어떤 일이 벌어진 것 자체, 일어난 일 자체가 중요하다!!
누가 그 일을 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그렇기에 행위자를 모르거나, 행위자 자체가 중요하지 않은 것이다. 그르므로 행위의 대상을 이야기의 중요 요소로 놓고 싶을 때 수동태를 쓰는 것이다.
(그래서 행위자는 동사 뒤에 오거나 언급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주어(행위의 대상) + be + p.p(주어진 동작, 행위를 이야기함) + by 목적어 (행위자)

J.J house was painted last year
→ J.J의 집은 작년에 페인트칠해졌다.



J.J painted the ceiling of the his house
J.J는 그의 집 천장에 그림을 그렸다.


1. 수동태 be p.p.

수동태 만드는 방법

  1. 능동ㄴ태 문장의 목저어를 주어로 옮긴다.
  2. 동사의 시제를 생각해서 be + p.p. (과거분사) 형태로 고친다.
  3. 능동태 문장의 주어를 목적격으로 바꾸어서 by + 목적격 으로 만들고 문장 끝에 둔다.
  4. 다른 수식어구는 그대로 냅둔다.

예를 들어보자면, 다음의 문장을 

 

My sister draw the picture

→ [내 여동생이 그림을 그려줬다.]

 

수동태로 바꾸면

The picture drawn by my sister

→[그 그림은 내 동생에 의해서 그려졌다.]

의 형태로 바꾸어진다. 

 

* 주의할 점 : 수동태 공부 자체는 능동태를 수동태로 바꾸고, 수동태를 능동태로 바꾸는 것이 학습의 중점이 아닌다. 이러한 행위를 하는 이유는 주어가 동사의 뜻을 행하는 주체인지, 아니면 동사의 뜻을 받는 대상인지 판단하는 것을 활용해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함이다. 이를 주의하자!


2. 수동태에서 동작의 행위가 되는 대상

수동태 구문에서 [by + 행위자] 는 언제나 쓰여지는 대상이 아니다. 

앞서 수동태를 쓰이는 상황에서 보았듯이, 수동태는 집중하고 싶은 대상이 있는 상태일 때 사용되는 것이 수동태이다. 

 

예를 들어, 백화점에서 유리컵 매장을 구경하다가 모르고 유리컵을 깨서 매우 당황한 상태라 생각하자.

그러면 어머! 유리컵이 깨졌어! 이렇게 이야기할 것이다. ( '나'라는 행위의 주체는 빼고 이야기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Glass was broken suddnely 

→ [유리컵이 갑자기 깨졌어]

 

이러한 형태로 이야기하게 된다. 내가 깨긴 했지만, 그리고 잘못이란 것을 알고 있지만 누군가의 비난이 너무 두려운 상황이라면 '에구머니나 유리가 깨졋어 어떻하지?' 란 느낌일 때 사용한다. 이런 상황에서는 by + 행위자를 붙이지 않는다. 

 

 The results of the exam were announced yesterday.

 → [시험의 결과가 어제 발표되었어.] 

 

이러한 발표의 행위가 중요하지 않은 상황에서 [by + 행위자]는 생략되곤 한다. 

발표를 해준 주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발표된 그 상황 자체가 중요한 것이라 [by + 행위자]가 생략된 것이라 생각하면 된다.

 

 [by + 행위자] 가 생략되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1. 행위자를 누군지 정확하게 알 수 없는 경우
  2. 위에서 유리컵을 깬 상황처럼 행위자가 누군지 알리고 싶지 않은 경우
  3. 문맥상 행위자가 누군지 추측이 가능한 경우
  4. 행위자보다 그것을 한 행위(행동) 자체가 더 중요한 경우

그렇다면 [by + 행위자] 는 언제 쓰이는가?

  1. 행위자가 새로운 정보이거나, 행위자가 전체 행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면 반드시 써야 한다.

Student will be taught by an expert

→ [학생은 가르침을 받을 것이다. 전문가에 의하여]

 

만약에 이 문장을

 

Student will be taught

→ [학생은 가르침을 받을 것이다.] 

 

로 바꾼다면, 행위자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누군가가 교육을 받을 것임을 암시함을 알 수 있다.

만약에 과외를 받는 상황이라 한다면, 첫 번째 문장은 선생님이 정해진 상황이고, 두 번째 상황은 가르쳐줄 선생님을 구하고 있으므로 아직은 누가 가르칠지 모른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by + 행위자]가 항상 쓰이는 것은 아니다. by 이외의 다른 전치사가 이용되기도 한다. 

  • 감정을 나타내는 경우

  be interrested in : ~에 흥미가 있다.

  be surprised at[by] : ~에 놀라다

  be satisfied with : ~에 만족하다.

  be disapointed with[by, at] : ~에 실망하다.

 

  • 상태를 나타내는 경우

  be covered with : ~로 덮여 있다.

  be known as : ~으로 알려져 있다.

  be engaged in : ~에 종사하다.

  be known to : ~에게 알려져 있다.

  be filled with : ~로 가득 차다

  be known for : ~으로 유명하다.

  be caught in : (비 따위를) 만나다.

 


앞에서 학습한 바와 비슷하게 우리는 조동사와 함께 수동태가 쓰이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는 수동태의 형태와 조동사가 의미하는 바가 합쳐져서 헤깔리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능동태 수동태
조동사 + 동사원형 will teach
ex) J.J will teach students
J.J는 학생들을 가르칠 것이다.


will be taught
ex) Students will be taught by J.J
학생들은 J.J에 의해 가르침을 받을 것이다.
현재진행 am / are / is teaching
ex) J.J is teaching students
J.J는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am / are / is being taught
ex) Students are being taught by J.J
학생들은 J.J에 의해 가르침을 받는 중이다.
과거진행 was / were teaching
ex) J.J was teaching students
J.J는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었다.
(지금도 가르치는 중이다.)
was / were being taught
ex) Students were being taught by J.J
학생들은 J.J에 의해 가르침을 받고 있었다. (지금도 가르침을 받는 중이다.)
현재완료 have / has taught
ex) J.J has taught students
J.J는 학생들을 가르쳐왔다.
have / has been taught
ex) Students have been taught by J.J
학생들은 J.J에 의해 가르침을 받아왔다.

* 현재진행 : 지금하고 있는 행위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현재진행을 쓴다. 

* 과거진행 : 과거 진행은 과거에 시작되고 이를 말하고 있는 지금에서도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는 사건을 이야기한다. 

말하는 시점보다는 이전에 이야기하였으며, 아직까지도 진행되는 것이다. 

* 현재완료 : 현재까지 ~을 했는지에 대한 이야기, 과거로부터 이어져와서 지금에 와서 진행 중일 수도 있고, 지금에 와서 끝난 일일수도 있다. 

* 진행형과 완료형의 차이점은 둘 다 과거로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온 것인데, 문장이 가지는 의미에서 차이가 난다. 

진행형의 경우, 사건 자체가 중요할 경우에 사용되는 표현, 완료형은 사건으로 인해 생기는 결과 혹은 그로 인해 영향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할 때 사용되는 것이다. 

 


3. 4형식과 5형식 문장을 수동태로 바꾸는 방법

4형식과 5형식 문장의 경우 바꾸는 방법이 살짝 다르다.

앞에서 바꾼 문장은 [주어 + 동사 + 목적어] 형태의 수동태를 바꾸어 보았다.

그렇다면

[주어 + 동사 + 간접목적어 + 직접목적어]의 형태인 4형식 문장

[주어 + 동사 + 목적어 + 목적격 보어]의 형태를 갖는 5형식 문장은 어떻게 수동태로 바꿀 것인가?

 


 

4형식 문장의 경우

[주어 + 동사 + 간접목적어 + 직접목적어] 에서

간접목적어가 수동태의 주어가 되고, 직접목적어는 뒤에 그대로 둔다. 

 

예를 들어,

  J.J teaches us Math

 → J.J 는 우리에게 수학을 가르친다.

 

  We are taught Math by on J.J

   우리는 수학에 대한 가르침을 받는다. J.J에게

 

이러한 형태로 변환됨을 볼 수 있다.

 

5형식 문장의 경우

[주어 + 동사 + 목적어 + 목적격보어]

목적어가 수동태에서 주어로 바뀌며, 목적어 뒤에 있는 보어는 be p.p. 뒤에 남아 있게 된다.

변환하면 → [주어 + be p.p. + 보어]의 형태로 바뀌는 것이다.

 

예를 들어, 

  J.J found his card missing

  → J.J는 발견했다, 그의 카드가 잃어버린 것을 [의역하자면, J.J는 그의 카드가 없어진 것을 발견했다.]

 

  His card be founded missing by J.J

  그의 카드는 J.J에 의해 분실되었다. 

 

이런 느낌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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